불안장애
1장. 불안장애.
불안장애란, 이유 없이 불안을 느끼거나 불안의 정도가 지나친 정신질환입니다.
원래 불안과 공포는 위험한 상태를 대비하기 위한 경고 신호로, 생존을 위해 누구나 갖고 있는 정서 반응입니다.
하지만 불안과 공포가 지나칠 경우 일상생활에서 여러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삶의 질이 대폭 떨어지게 되죠.
2장. 불안과 공포의 차이점.
그렇다면, 불안과 공포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먼저 불안은 스트레스, 위험, 고통 등에 시달리거나 예상치 못한 일과 맞닥뜨렸을 때 생겨나는 감정입니다.
3장. 불안장애의 원인
그렇다면 불안장애는 왜 발생하는 걸까요?
불안장애는 단 한 가지 원인으로만 단정 짓기는 어려우며, 생물학적 요인과 심리학적 요인이 상호 작용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안장애와 관련된 뇌의 해마, 전두엽, 기저핵 등 특정 부분이 기능적으로 잘 연결되어 있지 않거나 신경전달물질이 불균형적으로 분비될 때 불안을 일으키는 것이죠.
4장. 불안장애의 치료
그렇다면, 불안장애는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먼저 불안장애는 주로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를 사용한 약물 요법이 가장 많이 이용됩니다.
그리고 이 밖에도 인지행동 치료, 정신치료, 전기 경력 요법(ECT)이나 경두개자기자극술(TMS) 등의 비약물적 치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5장. 불안장애 관련 Q&A.
불안장애를 위해 사용되는 항불안제의 경우 장기간, 고용량으로 복용하게 되면 의존이나 중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독이 걱정된다고 스스로 약물을 조절한다면 도리어 치료에 방해가 되어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의사의 처방대로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불안장애를 빠르게 치료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불안 장애 환자의 가족은 환자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간혹 가족이 불안장애 환자를 의지박약이나 꾀병으로 취급하고, 정신과 진료에 대해 편견을 갖고 치료를 막는 일이 발생하는데요.
이러한 경우, 결과적으로 환자의 고통은 더욱 극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환자의 가족은 불안장애가 환자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불안정한 상태라는 것을 이해하고, 환자에게 정신적 안정과 지지를 제공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간략 내용>
# https://www.mentalhealth.go.kr/portal/bbs/bbsDetail.do?bbsId=BBSINIT_5&nttId=400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