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정보

자료실
조회 수 37 추천 수 0 댓글 0
Atachment
첨부 '1'

내달 연구용역·공청회…"처벌·단속으로 음주운전 예방 한계"

그래픽=고경민 기자

경찰이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운전자의 차량에 알코올 성분이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게 하는 장치를 설치하는 방안을 본격 도입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관련 법안이 계획대로 연내 국회를 통과하면 내년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경찰청 관계자는 "다음 달에 도로교통공단이 중심이 된 연구용역을 시작한다"며 "시동잠금장치의 규격·시스템 구축 방법에 관한 연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찰청과 협의를 거쳐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운전자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려는 경우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하는 장치를 차량에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3월 31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일정 요건을 갖춘 음주운전 전력자에게 시동잠금장치가 설치된 차량만을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조건부 운전면허를 발급하도록 규정했다.

임 의원은 "음주운전은 습관적으로 반복되는 경향이 있어 단순한 처벌 강화나 단속만으로는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임 의원은 다음 달에 공청회도 개최한다. 임 의원과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은 시동잠금장치를 도입하기 위한 협의회도 구성해 두 차례 간담회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은 이미 시연회도 열었다.

경찰청은 예산 확보 과정을 고려하면 관련 법안이 올해 상반기에 국회를 통과해야 내년 시범 운영, 내후년 본격 도입이 가능하다는 판단하에 공청회 등을 통해 여론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로 했다.

미국 일부 주와 유럽 몇몇 국가에서는 시동잠금장치를 이미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 장치가 도입되기에 앞서 술을 마신 운전자 대신 마시지 않은 동승자가 대신 숨을 불어넣는 것을 막고자 얼굴 인식 기능 등을 장치에 탑재하는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운전면허 정지·취소 처분을 받은 사람이 다시 운전하려면 차량에 시동잠금장치를 설치하는 방안 등을 경찰청에 권고하면서 이럴 경우 음주운전 재범률이 최대 9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음주 운전자 차량 시동잠금장치 2023년 본격 도입 - 노컷뉴스 (nocutnews.co.kr) <출처>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강릉kbs라디오 '5시 정보쇼] 강원도 알코올 및 마약류 중독 문제 실태와 원인, 센터 사업 소개 file 관리자 2023.10.06 65
공지 [강원영동-강원365] 강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소개 file 관리자 2023.02.01 198
공지 [강릉kbs라디오 '5시 정보쇼] 중독 문제 현황과 중독 상담 현장에 대한 인터뷰 file 관리자 2023.01.20 127
공지 센터 가족상담 참여와 신앙을 통한 알코올중독 회복 사례 file 관리자 2021.06.10 243
124 [나는 약물중독자입니다] #1. - '익명의 약물중독자들' (NA)과 만나다 file 관리자 2022.05.12 541
123 [언론뉴스] 술, 언제든 끊을 수 있다고? 그건 알콜중독자들 착각! file 관리자 2022.05.27 370
122 [카드뉴스] 신종마약의 위협 file 관리자 2023.02.28 338
121 [카드뉴스] 우리는 왜 술에 빠지는걸까? file 관리자 2022.05.06 309
120 [나는약물중독자입니다] #6.- 누구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file 관리자 2022.11.22 222
119 [카드뉴스] 1인 가구 혼술 주의보 제 1편. 혼술 왜 위험할까? file 관리자 2022.03.11 210
118 [단독] 국민 76% '공공장소 음주제한' 찬성…한강공원 규제 탄력 file 관리자 2021.07.05 164
117 [나는 약물중독자입니다] #3.- 마약 ‘공급책’이 먼저 풀려나오는 이유 file 관리자 2022.07.08 163
116 [나는 약물중독자입니다] #4. - ‘아이언 맨’은 약물중독자였다 file 관리자 2022.08.19 148
115 [나는 약물중독자입니다] #2. - 시약기(試藥器) 비웃는 마약의 진화 file 관리자 2022.06.10 146
114 음주운전 벌금과 면허취소 처분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file 관리자 2020.12.11 144
113 아이에게 전자담배 냄새가?…전화 한 통으로 금연하세요 file 관리자 2021.02.23 138
112 한국은 아이돌 스타가 술 광고 모델… 美선 24세 이하는 못하도록 자율규제 file 관리자 2022.02.08 127
111 [발품뉴스] 0% 무알콜 맥주도 미성년자는 못사…무알콜의 모든 것 관리자 2021.07.12 125
110 [나는 약물중독자입니다] #5.- 마약과 용서, 그녀의 이야기 file 관리자 2022.10.13 122
109 코로나로 단주모임도 문닫아… 갈곳 잃은 알코올 중독자들 ‘재발’ 우려 file 관리자 2021.03.08 119
108 [언론뉴스] 중학생까지 ‘마약의 늪’에… SNS 타고 급속 확산 file 관리자 2023.03.17 107
107 [언론뉴스] 푹 자려고 마신 술? 수면장애 불러온다 file 관리자 2023.02.23 106
106 [카드뉴스] 숙취해소제는 숙취해소에 도움이 될까? file 관리자 2022.04.08 105
105 임신 중 술을 마시면 태어날 아기에게 어떤 영향을 주나요? file 관리자 2021.05.24 10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