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경찰서가 교통안전 위해요소를 복합적으로 검문하는 다목적 단속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척 새천년도로에서 스팟식 다목적 단속을 하고 있다.[사진=삼척경찰서] 2021.02.25 onemoregive@newspim.com |
25일 삼척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교통 사망사고 증가 및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음주운전 단속 시 안전띠 미착용 등 여러 교통안전 위해요소를 복합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실제 지난 21일 교동, 광진항, 새천년도로 등 3곳에서 20~30분마다 장소를 이동하면서 스팟식 음주운전 단속과 안전띠 미착용 등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단속했다.
이 같은 스팟식 다목적 단속은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삼척경찰서 관계자는 "스팟식 다목적 단속을 통해 한동안 느슨해졌던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음주운전 근절 등 교통사고 줄이기에 모든 국민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